여행 보따리/태국

태국에 갈 때 어떤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할까?(태국 노선 취항 항공사)

Dooroom 2024. 8. 19. 15:00

태국 방문 준비의 첫 걸음은 비행기표 예매입니다. 대한민국-태국 노선의 항공은 양국 간의 활발한 경제 및 관광 교류 덕분에 매우 다양한 편인데요. 항공권 가격, 서비스 품질, 도착 시간 등의 다양한 조건 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인천), 부산, 제주 등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방콕, 푸껫, 치앙마이, 끄라비 등 태국의 주요 관광지로 직항 및 경유 하는 항공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항공 (Korean Air)
   - 가장 먼저 소개할 항공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적기 항공사인 대한항공입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과 방콕(수완나품), 푸껫 등 태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합니다.
   - 대한항공은 고급스러운 기내 서비스(맛있는 기내식, 음료, 담요, 개별 모니터 등)와 넓은 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탑승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2.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 아시아나항공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또 다른 주요 항공사로, 서울(인천)에서 태국의 방콕(수완나품)과 푸껫으로 직항편을 제공합니다.
   - 아시아나항공은 역시 기내 서비스(맛있는 기내식, 음료, 담요, 개별 모니터 등)와 고객 만족도가 높으며, 편안한 좌석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3. 타이 항공 (Thai Airways)
   - 타이 항공은 태국의 국적 항공사로, 서울(인천)과 방콕(수완나품), 푸껫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합니다.
   - 타이 항공은 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서비스를 결합한 항공사로, 기내에서부터 태국의 문화를 느끼기에 충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타이 항공 역시 편안한 좌석과 우수한 기내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4. 국내 저비용 항공사 (LCC)
대한민국과 태국 간의 저비용 항공사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며, 특히 방콕과 푸껫 등의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항공편이 인기가 많습니다.

 1) 제주항공 (Jeju Air): 인천-방콕/푸껫 등 노선을 운항하며, 저렴한 운임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합니다.
  2) 진에어 (Jin Air): 인천-방콕/푸껫 노선을 운항하며,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3) 티웨이항공 (T'way Air): 인천-방콕 노선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에어서울 (Air Seoul): 인천에서 방콕으로 가는 노선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5. 태국 저비용 항공사

 

  1) 타이 라이언에어 (Thai Lion Air): 타이 라이언에어는 태국의 저가 항공사로, 한국과 태국 방콕(돈므앙) 간의 노선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운항합니다.
  2) 방콕 에어웨이즈 (Bangkok Airways): 방콕 에어웨이즈는 태국의 지역 항공사로, 인천과 방콕(수완나품) 노선을 운영하며, 방콕을 경유해 태국 내 다양한 목적지로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방콕 에어웨이즈는 "아시아의 부티크 항공사"라는 슬로건으로, 작은 규모의 공항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타이 스마일 항공 (Thai Smile Airways): 타이 스마일 항공은 타이 항공의 자회사로, 저가 항공사와 대형 항공사의 중간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천에서 방콕(수완나품)으로의 노선을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내식 및 무료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6. 그 외 항공사

  1) 타이 비엣젯 항공 (Thai VietJet Air): 타이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의 비엣젯 항공의 태국 자회사로, 저렴한 가격에 태국 방콕(수완나품)과 한국 간의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2) 싱가포르 항공 (Singapore Airlines): 싱가포르 항공은 인천에서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방콕, 푸껫 등 태국의 주요 도시로 가는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싱가포르 항공은 고급 기내 서비스와 우수한 편의 시설로 유명하므로 경유를 하나의 여행 과정으로 이용하여 비행 시간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와 태국을 오가는 비행기는 이렇게 다양한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태국으로 갈 때 어떤 비행기를 타는 것이 좋을까요? 두룸이의 첫 해외여행은 타이 항공 탑승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첫 해외여행이었던 만큼 기내식은 조금 낯설었던 기억이 나지만 안락한 좌석과 담요, 친절했던 서비스가 떠오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태국 방콕까지의 비행 시간이 약 6시간 정도 걸리므로 편안함을 추구하신다면 예산을 좀 더 높게 책정하셔서 우리나라의 대한항공, 아시아나 혹은 태국의 타이항공과 같은 대형 항공사의 비행기표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은 기내식 보다는 그 돈으로 공항에서 맛있는걸 사 먹고 좀 더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싶다 하신다면 국내 또는 태국의 저가 항공사를 추천드립니다. 저가 항공사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기내식도 인기 있는 메뉴로 미리 예약해두신다면 정말 맛있는 식사 경험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세요.(지금까지의 기내식 중 모 저가항공에서 먹은 기내식이 가장 맛있었던 1인..)

 

오늘은 태국을 방문하실 때 어떤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는지, 그 특징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어느 항공사든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이트별 가격대와 서비스 후기를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항공권을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